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가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의 스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4개 주요도시 순회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오프로드 체험 행사인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Land Rover Experience)'는 18일~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22일 대구(우방 타워랜드), 24일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을 거쳐 26~27일 부산(벡스코 아외주차장)을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랜드로버의 SUV 차량에 전문 운전 강사와 동승해, 특수 제작된 인공오프로드 코스들을 주행하면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에 설치된 총 7가지 코스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오프로드 코스 중, 수심 50cm의 16m 길이 수로 주행 코스에서는 자동차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테이블 마술쇼, 어린이 캠핑놀이와 바비큐 파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이향림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매일 약1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오프로드 차량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매년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통 오프로드 체험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18일 랜드로버코리아가 개최한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 참가자들이 오프로드의 스릴을 직접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