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북미 냉난방 박람회 'AHR EXPO' 참가

입력 2016-0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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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보일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 자리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HB 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NCB,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을 전시했다.

나비엔 캐스케이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대형 병원, 호텔 등 상업건물에서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해 사용하는 신개념 에너지시스템으로 콘덴싱 온수기ㆍ보일러를 병렬 연결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기기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원격제어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등 더욱 진화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북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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