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 판교 소재 게임사 방문해 소통 강화

입력 2016-0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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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와 NC소프트 실무자들이 면담을 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와 NC소프트 실무자들이 면담을 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판교 소재 게임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열린운영’을 재차 강조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은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를 각각 방문하고 대표이사와 면담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게임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게임업계는 공통적으로 글로벌화, 급격한 모바일 게임으로의 시장구조 변화로 인한 경쟁심화로 갈수록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또한 최근 불법 사설 서버로 인한 게임업계의 피해 확산을 막고 불법 사설 서버 근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의 상생방안을 강구하자”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통해 게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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