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2015년 매출 2조7686억원, 영업이익 1501억원, 당기순이익 711억원의 경영실적(K-IFRS기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0%, 당기순이익 11.9%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942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도 경영실적과 관련해 “중국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창호, 바닥재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고부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사업 경영에 대해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북미 자동차원단 및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2%, 우선주 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