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안방보험 매각설에 "출처도 모르는 소문일뿐"…사실무근 강조

입력 2016-01-26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카드가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된다는 소문에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26일 삼성카드 관계자는 "안방보험이 삼성카드를 인수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출처도 모르는 찌라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날 증권가와 카드업계에는 삼성카드가 안방보험에 팔렸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안방보험이 삼성카드를 사들이기로 이미 합의됐고, 부인공시 시효시간 때문에 인수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함께 흘러나왔다.

삼성카드의 매각설이 시장에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삼성카드 매각설이 불거졌고, 이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직접 나서 사내방송을 통해 매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함께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이후 삼성카드 매각설은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자산규모 121조원인 안방보험은 지난해 9월 동양생명을 1조1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1,000
    • -0.26%
    • 이더리움
    • 4,775,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1.76%
    • 리플
    • 2,066
    • +3.2%
    • 솔라나
    • 351,900
    • -0.2%
    • 에이다
    • 1,460
    • +0.34%
    • 이오스
    • 1,164
    • -7.4%
    • 트론
    • 291
    • -2.02%
    • 스텔라루멘
    • 749
    • -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0.87%
    • 체인링크
    • 25,590
    • +6.23%
    • 샌드박스
    • 1,073
    • +2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