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은 지난 18일 결정한 19억9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발행이 참가자가 없어 사채 발행이 무산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BW발행에 실패한 현원은 같은 날 30억5300만원 규모의 BW를 유로시장을 대상으로 공모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 4.75%로 행사가액은 주당 225원이며 권리행사기간은 2008년 5월 31일부터 2013년 12월 29일이다.
청약일 및 납입일은 각각 이달 22일, 30일이며 사채만기일은 2013년 12월 30일이다.
한편 현원은 송오식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해 조도형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