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가 올 해 중국 대형 IT기업들에 투명지문인식을 연 5000만 세트 공급망 구성에 나선다.
27일 트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On-Display 투명지문인식을 월간 400만 세트 연간 기준 5000만 세트 공급망 구성에 나선다”며 “디지타이저는 총 700만 세트 이상을 출하하고 앱 솔루션 Toolus 범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 달 애플을 비롯해 북미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과 제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트레이스는 투명지문인식과 디지타이저, 자동차 인증 패키지 3개의 시장을 놓고 올 해 칼을 갈았다.
지난해까지 트레이스의 제품에 대한 인정을 받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을 들인 중국 시장은 올 해 TCL, 화웨이 등 IT대기업들과의 공급을 본격화한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블랙베리와 레노보를 시작으로 대형 모바일 기업들에 공급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며 “많은 중대형 모바일 제조사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올 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