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파파야 조은새, “모태뽕삘이에요” 폭소 작렬…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는?

입력 2016-0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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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파파야의 멤버 조은새가 ‘슈가맨’에서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의 팀으로 파파야의 멤버 조은새, 고나은. 주연정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파파야에게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고나은은 “당시 지쳐있던 상태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두 분이 계셨다”며 “양 쪽의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이런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옆에 있던 주연정은 “저희 둘(고나은 포함)은 엄마를 따라가고, 혼자(조은새) 아빠 따라간 상황”이라며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을 설명했다.

조은새는 이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연에 대해 설명하면서 “원래부터 뽕삘이 있었다”고 말했고, “모태 뽕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파야의 멤버 고나은은 배우, 주연정은 보험설계사, 조은새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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