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80인치 숏 포커스 미니 빔프로젝터 'LSPX-P1'

입력 2016-01-2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에 비전은 LG의 초단초점 미니 빔프로젝터 'PF1000U'를 소개한 바 있다. LG의 이 빔은 영상 투영 거리를 38cm로 줄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 제품이다.

이번에 소니도 LG처럼 초단초점으로 매우 가까운 스크린에 영상을 비출 수 있는 숏 포커스 빔프로젝터 'LSPX-P1'를 출시했다.

소니의 제품이 LG와 다른 점은 바로 컴팩트한 외관뿐만 아니라 투영 거리를 더 짧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컴퓨터 외장 스피커처럼 매우 작아 휴대가 가능하고 초근점 투영이 가능해 스크린 벽면에 부착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벽면에 밀착시켜 부착할 경우 약 22인치의 화면을 비출 수 있으며, 벽면과 약 28cm 정도만 떨어져도 80인치의 대형화면을 비출 수 있다.

이런 초근접 투영 기술 덕분에 LSPX-P1은 더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다. 단순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테이블, 거실바닥 등에 영상을 비춰 화상 회의나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하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재미있는 게임도 가능하다.

화면 밝기는 100루멘 정도로 무난한 수준이며, 화면 해상도는 1366x768로 꽤 쓸만한 수준이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의 앱으로 연결돼 작동되고, 유선 HDMI 연결도 지원한다.

미니빔 본체 가격은 93,000엔(약 93만원)이며,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탠드는 19,000엔(약 19만원)에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앞으로 가격이 조금만 더 착해진다면 아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글 : 이문영 기자

사진출처 : http://www.sony.com

웹사이트 : http://www.sony.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2,000
    • +2.12%
    • 이더리움
    • 5,395,000
    • +8.33%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25%
    • 리플
    • 3,417
    • -3.47%
    • 솔라나
    • 326,500
    • +3.13%
    • 에이다
    • 1,675
    • +1.89%
    • 이오스
    • 1,884
    • +25.35%
    • 트론
    • 483
    • +24.16%
    • 스텔라루멘
    • 70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63%
    • 체인링크
    • 35,400
    • +5.73%
    • 샌드박스
    • 1,467
    • +4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