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2일 올 1분기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출실적은 393억3800만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환전수요 증가로 원화 수출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큰 비중을 차지한 홍콩지역 수출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1분기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입실적은 311억500만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116.5%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지난해 4월 재경부의 ‘해외에서의 원화 환전 확대’ 조치 이후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데 주로 기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