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 분배 방법 및 그 시스템’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패치 관리 솔루션인 ‘패치매니저(AhnLab Patch Manager)’에 적용된 것으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PC로 파일을 분배할 때 네트워크의 과부하나 시간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패치매니저’는 다른 동종 제품에 비해 네트워크 과부하를 한층 줄여주는 것이 강점이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을 분배하기 위해 중앙 서버를 통해 각 클라이언트 PC들로 파일을 분배하는 경우 중앙 서버의 부하가 증가하고, 동작이 느려지며 상기 중앙 서버와 연결된 네트워크 회선의 사용량이 많아진다. 중앙 서버를 이용한 파일 분배 시스템은 중앙 네트워크 회선의 과부하 및 시간 지연을 초래한다.
안철수연구소에서 특허를 획득한 이 기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과부하 없이 패치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중앙 서버의 통제 하에서 파일을 분배하고, 분배된 결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패치매니저’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관리 제품과 연동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패치 관리 제품이다. 기업 전체 PC의 신속한 패치 관리로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함은 물론, 관리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