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증시 불안에 다시 강세…달러·엔 118.19엔

입력 2016-0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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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전날의 하락세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18.1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린 1.086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8.37엔으로 0.27% 떨어졌다.

경제지표 부진에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8% 급락한 2672.45로 오전장을 마쳤다. 유가 반등과 전날 뉴욕증시 강세 등으로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2.6% 급등하는 등 다른 아시아증시가 반등을 시도하는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전월의 1.4%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장의 초점은 연준 위원들이 중국 경기둔화와 불안정한 유가,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과 관련해 어떤 진단을 내릴지에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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