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묘수 없는 현대그룹, ‘증권’ 다시 판다 등

입력 2016-01-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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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수 없는 현대그룹, ‘증권’ 다시 판다

지주사 ‘엘리베이터’ 지분매각도 검토…경영권 관련 고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그룹 계열 현대상선의 자구계획안 제출 날짜가 임박한 가운데 현대상선의 운명을 가늠할 자구안의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계속기업을 담보할 만한 구체적 사업재편안이 담기지 않는 한 자구안을 거절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우디 30억달러 규모 대형 프로젝트 재개

건설업계 중동수주 호재

잠정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란 제재 해제와 함께 국내 건설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부 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기술입찰서가 지난 14일 발급됐다.


◇ 애플 성장엔진 멈췄다

아이폰 1분기 판매 증가율 0.4% 그쳐 ‘사상 최저’

‘아이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질주하던 애플의 고성장 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이다.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와 매출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애플은 올 1~3월 2003년 이후 첫 매출 감소를 예고했다.


◇ 11년 연속 성장행진 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경영’ 불황도 뚫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매직경영’은 메르스도, 장기 불황도 가볍게 뚫었다. 2005년 LG생활건강에 영입된 이후 11년 연속 성장에 성공하면서 ‘샐러리면 신화’의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 [포토] 이주열 “중국 경제 불안 면밀히 분석•대응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은 본점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최근 다보스 포럼에서 중국경제 향방에 관해 낙관과 우려가 동시에 표출되는 등 평가가 엇갈렸다”며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불안심리가 매우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상황 추이를 면밀히 살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 올림픽 축구 8회 연속 본선 진출…“다음은 일본이다”

한국 축구가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카타르를 3대 1로 꺾고 2위를 확정지었다. 결승전은 30일 밤 11시 35분 이라크를 누르고 올라온 숙적 일본과 치러진다.


◇ [데이터뉴스] 中 시총 반토막…日 GDP만큼 증발

중국증시가 올 들어 연일 가파르게 하락한 끝에 시가총액이 결국 7개월 만에 반토막 났다.


◇ [데이터뉴스] 삼성전자 外人 지분 2년여 만에 최저

국내증시에서 최장기간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특히 삼성그룹에서 많은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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