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결혼 생활 중 '자궁적출·가슴 종양 수술'까지…"지금도 건강 안 좋아"

입력 2016-0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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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출처= TV조선 '호박씨'방송캡처)
▲서정희(출처= TV조선 '호박씨'방송캡처)

서정희가 결혼 생활 중 자궁 적출 수술과 가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26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서세원과의 이혼 후 심경과 더불어 과거 결혼 시절 당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건강이 괜찮아졌느냐"는 질문에 "지금도 건강이 좋지 않다"며 "자궁 적출 수술 후 가슴 종양 수술도 하고 대상포진이 3번이나 재발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정신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병들었다"며 "지난 2004년에 자궁 전체를 적출했다. 2010년에는 가슴에 있는 종양을 제거했다. 지금은 세 번째 대상포진이 재발해 통증약을 먹고 나왔다"고 건강상태에 대해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 서세원과 32년의 결혼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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