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주)코오롱(사장 배영호)과 (주)KTP가 공동개발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PA,PBT,POM 수지)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 업체인 GM(General Motors)의 Global 소재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GM의 글로벌 소재 승인은 완성차 업체가 소재 공급업체의 해당 소재의 품질과 기술력은 물론 품질 경영시
스템등 종합적인 부분을 엄격히 평가해 GM의 부품 소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이번 승인으로 코오롱 제품은 GM의 신차 개발시 해당 부품에 별도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 없이 전 세계 사업장에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주)코오롱과 (주)KTP는 GM 소재 승인을 계기로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의 소재 승인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부문의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차별화된 소재 개발에 더욱 집중해 자동차업체의 수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