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한라레벨의 지배주주 지석준 대표 및 김영구 이사가 각각 주식 평가액 358억원으로 신흥 주식갑부 대열에 합류했다.
한라레벨은 22일 공모가(8600원) 대비 100% 높은 1만7200원으로 결정된 뒤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 1만9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같은 날 신규상장한 잘만테크와 에버테크노도 공모가(1만4000원, 5200원) 대비 각각 72.1%, 57.7% 상승한 2만4100원, 8200원씩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라레벨 공동 최대주주인 지석준 대표 및 김영구 이사의 보유주식 각각 181만주(지분율 30.22%)에 대한 평가금액도 358억원에 달하게 됐다.
또 에버테크노 350만주(43.81%)를 보유하고 있는 지배주주 정운백 대표의 주식평가액은 287억원에 이른다. 잘만테크 108만주(25.39%)를 갖고 있는 이영필 대표도 261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