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보합권 혼조...다우↓·나스닥↑

입력 2007-05-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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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카지노업계의 M&A 소식과 미·중 경제회담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나타났다. 다우와 S&P는 하락했고, 나스닥은 6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0.02%(2.93) 내린 1만3539.95로 이틀째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36%(9.23포인트) 오른 2588.02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코앞에 둔 S&P500지수는 0.06%(0.98포인트) 내린 1524.12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4%(2.16포인트) 상승한 493.02를 기록했다.

핸리 폴슨 재무장관의 주택경기 침체가 거의 마무리 국면에 있다는 발언과 함께 주택수요가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에 금융 및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인텔을 포함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에너지주가 S&P500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인텔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수익성이 저조한 플래쉬 메모리 사업부를 분사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밝히며 1.6% 올랐다.

MGM미라지는 커크 커코리안이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과 카지노 인수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1989년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정유회사들이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인도분은 전일보다 1.36달러(2.1%) 내린 64.9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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