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은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오는 3월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철강 기술 및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포스코의 장기 성장 먹거리 중 하나로 기술 설비 및 엔지니어링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R&D 투자를 세계 철강사 중 가장 많이 한 포스코는 100개가 넘는 고유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을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술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도 추진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이며 기술 이용해 사업을 벌여 로열티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