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아산 공장서 40대 근로자 투신

입력 2016-01-28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남 아산시 소재 A사 10층 높이의 사무동 건물 앞 바닥에서 근로자 김모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회사 차장급 근로자인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건물 옥상에는 김씨의 옷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그의 업무용 컴퓨터에는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A4용지 2장 분량의 메모가 발견됐다.

그는 숨지기 직전 112에 “건물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사이에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10층 높이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0,000
    • +7.15%
    • 이더리움
    • 3,569,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0.85%
    • 리플
    • 4,051
    • +19.6%
    • 솔라나
    • 244,500
    • +13.46%
    • 에이다
    • 1,516
    • +52.82%
    • 이오스
    • 913
    • +7.92%
    • 트론
    • 361
    • +3.44%
    • 스텔라루멘
    • 503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3.19%
    • 체인링크
    • 24,540
    • +10.69%
    • 샌드박스
    • 508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