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모교인 한양대에서 교수로 강의를 펼친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근석의 홍보사는 지난 21일 장근석이 최근 자신의 모교인 한양대에 특별교수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홍보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국내 대학 최초로 '나눔 교수'란 타이틀을 달고 한양대 강단에 나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장근석은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콜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한양대 비전선포식에 참여, 나눔교수 위촉식을 갖고 향후 활발한 교수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엔 배우 장근석을 비롯해 이상완 전 삼성전자 사장,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 문채수 명화공업 회장, 김철종 새한산업 회장, 고 송재성 성호그룹 전 회장 등 총 6명이 '나눔 교수'로 위촉됐다.
평소 장근석은 자신의 꾸준히 자신의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졸업 당시 모교에 12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교수로 위촉된 장근석은 이번 학기부터 국내 최초로 개설한 자선 교양과목에서 특별교수로 채용돼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 교수 위촉은 국내 대학에서 처음 있는 일로 그의 남다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2015 장근석 라이브'로 3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난 9월엔 팬클럽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