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AP/뉴시스)
루이스 수아레스(29ㆍFC 바르셀로나)가 유럽 축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날 시즌 30번째 골을 터트린 수아레스는 확실한 유럽 축구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수아레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8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5골을 터트렸다. UEFA 슈퍼컵 1골, 코파 델 레이 1골로 총 30득점을 기록 중이다.
프리메라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도르트문트)이 27득점으로 뒤를 쫓고 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프리메라리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21득점으로 순위권에 들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20골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