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한·중 FTA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무역보험공사 등과 통합 공고한 ‘2016년 한·중 FTA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FTA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차이나 하이웨이 등 한·중 FTA 활용지원사업과 중국 소비시장진출지원ㆍ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신청절차를 안내했고, 이후엔 개별상담회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작년에 부진했던 수출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특히 중요하다”며 “올해 한·중 FTA 발효 2년째를 맞이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