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이동통신 사업자 심사결과 퀀텀모바일 총점 65.95점, 세종모바일 61.99점, 케이모바일 59.64점을 획득해 모두 허가 적격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https://img.etoday.co.kr/pto_db/2016/01/20160129035112_808894_806_338.jpg)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세종모바일은 통신서비스 역무를 제공한 경험이 있어 통신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문성은 다소 인정됐다. 하지만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능력에서는 전국망을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하지 않고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26%)만 망을 구축해 상당기간 망 구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제시해 허가 및 할당 취지에 부합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적 능력에서는 주요 주주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할 때 자금조달 계획의 실현가능성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케이모바일은 설립자본의 원천인 해외자본의 조달계획이 불확실하고 소유구조가 불투명해 안정적인 경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