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여대 학군단 출신 첫 해병대 장교 배출

입력 2016-01-29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신여자대학교 유호인(정치외교 4년) 후보생
▲성신여자대학교 유호인(정치외교 4년) 후보생
여대 학군단(ROTC) 출신 첫 해병대 장교가 탄생한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유호인(정치외교 4년) 후보생이 해병대의 ‘15년도 전국대학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유호인 후보생은 내달 5일까지 임관 전 교육을 받은 뒤 오는 3월 4일로 예정된 전군 합동임관식을 통해 해병대 장교로 정식 임관한다. 유 후보생은 소위로 임관해 해병대에서 2년간 복무하게 된다.

유호인 후보생은 “해병대 홍보 영상을 보고 전율이 일었다”며 “평소 고생을 찾아 하는 성격이고, 이를 이겨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해병대 장교에 스스럼없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2월에 창설된 성신여대 218학군단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동계군사훈련에서 1위를 차지해 국방 분야의 여풍 현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2015년에는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한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신여대는 학군단 후보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해외군사연수 제공, 군사외교영어 교육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02,000
    • +0.57%
    • 이더리움
    • 4,10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1.33%
    • 리플
    • 3,916
    • -2.03%
    • 솔라나
    • 262,200
    • +1.67%
    • 에이다
    • 1,180
    • +0.43%
    • 이오스
    • 962
    • +0.1%
    • 트론
    • 368
    • +3.66%
    • 스텔라루멘
    • 50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0.88%
    • 체인링크
    • 27,310
    • +1.6%
    • 샌드박스
    • 567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