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추어탕 사건ㆍ안정환 김흥국 족구 대결…조세호ㆍ남창희, 스테파니에 무차별 스킨십

입력 2016-01-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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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추어탕 사건ㆍ안정환 김흥국 족구 대결…조세호ㆍ남창희, 스테파니에 무차별 스킨십

‘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추어탕 사건이 눈길을 끈다.

2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최양락과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등장한다.

최양락 & 대장할매 전복윤의 대화에서는 12시간 동안 최양락을 공포에 떨게 한 추어탕 사건이 펼쳐진다. “어머니, 추어탕이 먹고 싶어요”라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최양락의 엄동설한 속 12시간 추어탕 사건이 그것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나무 지게와의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난생처음 팔딱팔딱 뛰는 미꾸라지 손질까지 했다. 심지어 더욱 무서운 대장 할매의 폭풍 구박까지 더해지며 최양락의 고난이 이어진다.

안정환 & 푸 아저씨 심동섭의 대화에서는 푸 할배가 가장 좋아하는 ‘노인계 아이돌’ 김흥국이 떴다. 2002 한일 월드컵 골든골의 주인공 안흥국 안정환 vs 축구 응원단장 경력 28년의 김흥국. 이들이 펼치는 자존심을 건 족구대결 한판 승부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심판을 맡은 김흥국의 광팬 푸 할배의 편파판정이 계속된다. 왕년 축구영웅 안정환은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호 & 남창희의 초대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장고마을을 찾은 스테파니는 이상기류를 감지한다. 오자마자 몰아치는 꽃할매의 손자며느리 테스트 때문이다. 일거수일투족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꽃할매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

불시에 백허그를 시도하는 스킨십파 남창희와 갈치 살 발라주는 다정파 조세호. 스테파니를 향한 조세호 & 남창희의 무차별한 애정공세가 시작된다. 어남남(어차피 남편은 남창희) vs 어남조(어차피 남편은 조세호). 박빙의 장고마을 삼각 로맨스. 과연 스테파니의 선택은?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이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다.

*‘인간의 조건-집으로’ 최양락 추어탕 사건ㆍ안정환 김흥국 족구 대결…조세호ㆍ남창희, 스테파니에 무차별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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