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보컬 극찬 불구 C등급 行 '왜?'

입력 2016-01-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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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김주나가 훌륭한 보컬 실력에도 불구하고 C등급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2회에는 앞서 1회에 이어 레벨테스트를 받는 101명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수현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선 김주나는 훌륭한 보컬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춤도 보여줄 수 있느냐"는 프로듀서의 말에 "춤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김주나에 C등급을 줬다.

장근석은 "춤, 노래, 가능성 등을 보고 등급을 분류한다"며 "가장 가운데 등급을 줬다. 그곳에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하는 것을 더 키우길 바란다"고 등급 이유를 설명했다.

김주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담이 안됐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정말 원치 않게 알려진 거기 때문에 음악으로 알려지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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