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려욱 "슈주 아닌 샤이니 리더 될 뻔"

입력 2016-01-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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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제공)
(출처=KBS 제공)

'유희열의 스케치북' 려욱이 데뷔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솔로로는 최초로 출연한 려욱이 출연했다.

려욱은 데뷔 전 "혼자서 SM에 들어가겠다고 날짜를 미리 정해 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2004년 10월 23일에 오디션을 봐서 합격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유희열은 려욱에게 "이렇게 많은 팀의 멤버로 들어가게 될 줄 알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려욱은 "당시에 12인조 그룹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저게 되겠냐'고 엄청 욕했다"고 고백해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사실 회사에선 슈퍼주니어와 샤이니 중 어느 팀에 넣을지 고민하셨다 하더라. 슈퍼주니어가 아니었으면 아마 샤이니의 리더가 됐을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9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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