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체코 정부기관인 체코경제회의소(ECCR)와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체코경제회의소의 한국 부동산(CEEUFC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금융자문의 양해각서도 동시에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증권 측은 동유럽의 신흥시장과 EU 전체시장을 고려했을 때, 매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체코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욱 브릿지증권 투자금융실장은 "체코경제회의소는 동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둘 만큼 한국을 주요 해외 투자유치국가로 상정하고 있는 상태"라며 "체코상공회의소의 동아시아본부와 각종 동유럽의 기관을 유치할 CEEUFC 프로젝트는 양국의 부동산 금융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