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2가지 언어로 인터넷검색을 해 모국어로 전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테스트용 번역기를 내놨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구글의 ‘언어간 정보 검색’ 의 베타버전은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s에서 실행된다.
구글의 기술담당 부회장인 우디 만버는 이번 서비스가 “실제로 웹을 전세계 보편적인 것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상에서 여러 언어로 검색해 검색자의 언어로 바꿔준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능한 언어에는 불어, 아랍어, 독일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번체와 간체 중국어 등 12개 언어다.
향후 기타 언어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