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전월세 신고제 추진

입력 2007-05-24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ㆍ월세 신고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의원 입법으로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24일 무주택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전월세 신고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집주인이나 중개업자가 계약 후 한달 내에 임대료와 계약기간 등의 내역을 시·군·구의 장에게 신고토록 해 주택 임대시장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민 의원 측은 “주거복지 정책을 과학적으로 집행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제도로 이미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는 시행되고 있다”면서 “제도가 시행되면 전국 가구의 44%(서울은 55.1%)인 700만가구 대부분이 매년 1200억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세입자가 지불하는 월세를 매년 300만원까지 소득세에서 특별공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도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50,000
    • -0.42%
    • 이더리움
    • 2,80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1.6%
    • 리플
    • 3,400
    • +3.16%
    • 솔라나
    • 185,300
    • +0.93%
    • 에이다
    • 1,057
    • +0.38%
    • 이오스
    • 739
    • +1.65%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7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70
    • +1.77%
    • 체인링크
    • 20,800
    • +7.72%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