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벌이는 외국인 대상 할인행사 ‘코리아 그랜드 세일’ 실시 첫 날인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예년엔 연말에 진행됐지만 올해는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춘절 연휴기간(7~13일)을 겨냥해 시기를 앞당겼으며, 이 기간 동안 항공사와 호텔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테마파크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