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양배추-무 종자,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 풍부”

입력 2016-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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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배추과 유전자원의 종자 92점을 조사한 결과, 양배추와 무 종자에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진청의 조사에 따르면 양배추 종자의 경우 16점에서 평균 폴리페놀 함량이 100g당 233.0mg, 평균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00g당 777.2mg으로 나타나 배추과 중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무 종자 49점의 평균 폴리페놀 함량은 100g당 213.3mg,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647.1mg으로 콜라비에 비해서는 낮지만 단위 면적당 바이오 활성 물질을 얻을 수 있는 함량은 더 높았다.

이에 따라 1ha 당 얻을 수 있는 바이오 활성 물질은 양배추 종자 7.1kg, 무 종자 8.6kg으로 다른 배추과 채소 종자보다 높았다.

농진청 김성겸 농업연구사는 “선발한 채소 종자의 유전자원들을 활용해 종자 기능성 가공품의 원료로 활용한다면 채소종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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