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신용호 감사선임 등 원안대로 통과

입력 2007-05-25 10:00 수정 2007-05-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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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25일 제40기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신용호 사내이사(감사위원 겸임) 선임 건 등 예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용호 전 유코카캐리어스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이대수 경영지원본부장(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김성준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와 박경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밖에 김영굉 이사는 사외이사에서 사내이사로 변경돼 재선임됐고, 강영주·손영복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결의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 및 영업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위탁매매에서 탈피해 투자은행 사업에 필수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2010년까지 자기자본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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