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우평 대표이사와 이충식 전무이사를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SK증권은 또 총발행 가능한 주식수를 기존 5억주에서 10억주로 확대하고, 퇴직연금 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김우평 SK증권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자산관리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SK그룹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업금융, 운영 효율성이 뛰어난 중개 역량을 보유한 금융투자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이머징 마켓에 진출해 수익원을 다변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