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아시아개발은행과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 강화

입력 2016-02-01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아시아개발은행 밤방 수산토노(왼쪽 네 번째)부총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너지공단)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아시아개발은행 밤방 수산토노(왼쪽 네 번째)부총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B 측의 제안에 의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개도국 대상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및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더욱 내실화 있는 개도국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3월경 ADB와 함께 착수한 필리핀 섬지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6월에는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을 공동주관해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워크숍 개최 및 개도국 진출 희망 기업과 개도국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업무협력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新) 기후체제에 따라 개도국 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ADB와 협력을 통한 한국 측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과 아시아개발은행 밤방 수산토노 부총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과 아시아개발은행 밤방 수산토노 부총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55,000
    • +1.24%
    • 이더리움
    • 3,560,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0.04%
    • 리플
    • 780
    • +0.52%
    • 솔라나
    • 209,500
    • +2.44%
    • 에이다
    • 534
    • -0.37%
    • 이오스
    • 725
    • +1.6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92%
    • 체인링크
    • 16,880
    • +2.06%
    • 샌드박스
    • 397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