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생아 사망사고를 유발한 간염백신은 유박스 B중 일부제품에 불과하며 신생아를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헤파티티스 B의 사용은 계속돼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가 말했다고 베트남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같은 경고는 24일 베트남 보건부, WHO, 유엔아동기금의 공동기자회견문에 대해 WHO의 베트남 상주대표인 한스 트로에드슨에 의한 것으로 일부 사고로 백신접종 자체가 기피되면서 더 큰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WHO는 유박스 B 접종후 발생한 3명의 유아사망사고에 대한 베트남의 조사의지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