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원 주택가에 삐라 3만장 뭉치 떨어져… 어떤 내용?

입력 2016-0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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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원 주택가에 삐라 3만장 뭉치 떨어져… 어떤 내용?

대남전단(삐라) 뭉치가 경기도 수원시의 주택가에 떨어졌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42분께 장안구 연무동의 한 빌라에 삐라 3만여 장 뭉치가 떨어져 옥상에 있던 물탱크 일부와 물탱크 주변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수거된 대남전단은 3종류로, 명함 2장 크기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홍보하는 문구를 담고 있었습니다. 삐라가 공중에서 떨어지며 물탱크를 파손한 것으로 추정한 경찰은 삐라를 군부대에 넘기고 인근지역에 같은 피해가 없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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