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의 5세부터 시작하는 유아대상 영어유치부 브랜드 ‘청담 아이가르텐(i-Garten)’은 지난달 28일 서초 본원에서 ‘유아 창의성’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는 ‘생각의 탄생’ 저자이자 창의성 연구의 대가로 저명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Robert Root-Bernstein)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루트번스타인 교수 외에도 ‘청담 아이가르텐’을 기획 및 론칭한 청담러닝 학원사업본부 임희성 상무, ‘청담 아이가르텐’ 서초 본원 방수윤 원장 그리고 학부모 대표 배수빈씨가 유아 창의성의 중요성과 계발법에 대한 열띤 담론을 펼쳤다.
‘창의적인 사람이란?”라는 원론적인 질문으로 시작 해 ‘5~7세의 유아 창의성 계발을 위한 교육기관과 부모의 역할은?’ 등 심도있는 내용이 오고 간 좌담회는 2시간여 가까이 계속됐다.
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며 “단순 문제 해결이 아니라 그 문제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해결하려면 새로운 창의적 상상력이 요구되고, 예술은 이를 완벽하게 계발해주는 주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각 주제를 인지적, 감성적으로 동시에 접근하는 ‘청담 아이가르텐’의 커리큘럼 중 하나인 아트 러닝에 대해서도 매우 흥미롭게 다뤄졌다. 예술적 창의성은 다른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린 시절부터 예술을 자주 접하게 되면 감수성 계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청담 아이가르텐’은 상상(imagination), 몰입(immersion), 통합(integration)의 3-i 방법론을 기반으로 주제 중심의 인지적, 감성적 접근까지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통합교과로 구성된 리딩 기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학습(ESL Learning) △명화, 명곡, 에릭칼 등의 유명 동화 작가 작품을 기반으로한 아트 러닝(ARTs Learning) △미국교과서 기반의 언어 및 문화 몰입 교육(Global Learning) △멀티미디어 및 태블릿 기반 블랜디드 러닝(스마트러닝) △포트폴리오 제작(Project Learning)의 통합 구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함으로써 21세기 인재 역량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임희성 상무는 “청담러닝과 오랜기간 인연을 맺으며 ‘청담 아이가르텐’의 자문을 맡고있는 루트번스타인 교수와 좌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아 창의성 관련 연구는 물론 ‘청담 아이가르텐’의 방법론 및 커리큘럼 인증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청담 아이가르텐’은 지난 11월 론칭했으며 오는 3월 캠퍼스 첫 개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