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스토리] 고어텍스 소재 적용 대표 제품·기술

입력 2016-0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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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방풍 기능의 윈드스타퍼 = 겉감 소재인 윈드스타퍼의 핵심 기능은 완벽한 방풍과 뛰어난 투습력이다. 바람이 불면 바람은 피부 바로 바깥쪽의 공기 층까지 파고들어 따뜻한 공기를 내보내 추위를 느끼게 한다. 100% 방풍 기능의 윈드스타퍼는 바람이 뚫고 들어갈 수 없을 만큼의 작은 구멍으로 구성된 멤브레인으로 바람을 차단한다. 반면, 각 평방인치에 14억개에 달하는 멤브레인의 미세한 구멍은 수증기보다 커, 몸에서 나는 땀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쾌적한 활동을 가능케 한다.

◇360도 전 방향 방수·투습 서라운드 = 고어텍스의 서라운드 기술은 갑피는 물론 신발 밑창을 통해 전 방향 투습이 가능하며, 발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고안된 특허 기술이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기반으로 360도 전 방향에서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외부 액체는 차단하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 기술은 캐주얼화용과 하이킹화용 등 두 가지로 나뉘며, 하이킹화용 기술의 경우 하이킹화 제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나아가 하이킹화용 기술은 손상되기 쉬운 밑창 대신, 측면에 배출구를 마련했다. 발의 습기가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통과한 후, 밑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라 불리는 층을 지나 신발의 측면 부분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된 캐주얼화와 하이킹화는 현재 리갈, 랜드로바 등 제화 브랜드와 블랙야크, K2, 아이더, 트렉스타, 빈폴아웃도어, 라푸마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 적용된다.

◇향상된 기능성, 고어 C-니트 베커 기술 적용 3 레이어 = ‘고어 C-니트 배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더욱 가벼워진 중량과 강화된 투습력으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새롭게 개발된 가벼우면서 질긴, 가느다란 나일론 니트 구조의 안감을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부착시키는 라미네이팅 공법을 사용한다. 이에 기존 3 레이어 고어텍스 제품의 완벽한 방수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투습력을 증진시켰으며 더욱 가벼워졌다. 또한 완벽한 방수 기능의 발현을 위해 고어는 봉재 라인을 방수 처리하는 테이프를 해당 제품에 특화해 새롭게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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