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왼), 유아인(출처=tvN 방송 캡처)
배우 정유미와 유아인의 남다른 우정이 공개된 가운데 유아인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과거 영화 ‘깡철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이날 유아인은 과거 정유미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정유미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아인은 “감정이 있다는 건 아니다. 정유미는 자유롭다기보다 자연스러운 사람이다”며 “이 업계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애정을 갖고 있는 배우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유아인은 “지금도 이상형인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내가 이상형으로 꼽았을 때는 정유미가 20대였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유미는 “나 지금 25살이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공개된 ‘연예계 의외의 절친 스타들’ 4위에는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