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틀째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수요일인 3일 오전까지는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2일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