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작년에 이어 미혼모 양육을 돕기위한 '제2회 구족(口足)화가 작품전-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내달 8일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사회봉사단 '新사랑'이 기획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구족화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오순이 단국대 교수 등 구족화가 20명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 말리홀트 홀트복지회 이사장, 한국인 입양아 출신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과 탤런트 송재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족화가들의 그림시연과 입양아동돕기 '아름다운 만남' 콘서트를 열었다.
내달 7일에는 본점 야회행사장에서 자선바자회와 일일호프 및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일일호프 및 문화공연에는 베이비복스 리브, 나무자전거, 비보이, 저글링 공연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족화가전과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 전액은 미혼모 양육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된다. 굿모닝신한증권도 판매수익의 일부를 매칭기프트 형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