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정수 (출처=김숙 인스타그램 )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윤정수가 시청률이 오르자 피켓 시위에 나섰다. 앞서 윤정수는 가상 결혼을 주제로한 이 프로그램에서 "시청률이 오르면 함께 출연 중인 김숙과 진짜 결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가 시청률 7% 저지를 위해 시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정수는 집에서 '내 인생은 나의 것', '어남윤이 웬 말이냐'이라는 피켓을 제작했다.
앞서 윤정수는 시청률 7%를 넘기면 "공약으로 김숙과 실제로 결혼하겠다"고 내걸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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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정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본방 사절, 재방만 보세요"며 "JTBC 시청 불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이 피켓을 찢은 뒤 "뭐 하는 거냐?"고 묻자 윤정수는 "내 인생을 지키려는 거다. 1인 시위를 할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이 "옷을 벗고 시위를 하면 사람들이 주목할 거다"고 조언하자 실제 윤정수는 옷을 벗은 채로 1인 시위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 집계 각각 4.4%와 4.3%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윤정수-김숙 커플의 등장으로 시청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