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명절 택배 끝 신선 실속 세트 진열 30% 확대

입력 2016-0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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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설 명절 택배 종료되는 오는 5일부터 실속형 신선세트 진열을 30% 확대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설 명절 택배 종료되는 오는 5일부터 실속형 신선세트 진열을 30% 확대한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설 명절 택배 종료되는 오는 5일부터 실속형 신선세트 진열을 30%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10만원대 이하의 과일ㆍ건조식품ㆍ수산세트 등 신선식품 실속세트의 진열량을 늘려 주변 친지나 지인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개인 구매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것이다.

이마트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택배가 종료되는 명절 4일전부터 명절 당일까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한 신선 실속 선물세트의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과일 세트의 경우 택배 종료 후 실속 세트 상품의 매출 비중이 45.2%로 택배 기간대비 18.3%P 높았고, 건식품의 경우 22.6%P, 수산의 경우 13.8%P 각각 비중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는 실속세트 수요가 몰리는 명절 막바지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실속세트의 물량을 20% 가량 늘려 조기 품절을 방지했다.

이마트 마케팅팀 최훈학 팀장은 “명절 막바지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개인 수요가 늘어 휴대가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신선 실속세트의 진열을 확대했다”며 “올해는 고가 위주의 축산 세트도 횡성한우보신세트, 한우꼬리반골세트 등 10만원 미만의 세트 물량을 늘려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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