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니-브라질-베트남 3개국 모바일뱅크 진출

입력 2016-02-03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브라질에 위비뱅크 모바일 대출 및 환전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에 모바일 대출상담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추가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브라질 지역으로 확대했다.

위비뱅크 진출지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 50% 내외이고 매년 약 15~18%씩 성장하는 등 모바일환경이 성숙한 점을 감안해 고객이 영업점에 내점하지 않고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컨대 '모바일 대출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성명, 연락처 등 신청인정보와 대출희망금액, 기간, 자금용도, 직업 등 대출신청정보를 입력하면 인근 영업점의 직원이 직접 방문해 대출상담부터 신청서 작성까지 완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의 경우 통신사 주도로 선불시장이 급성장해 핀테크 연계 모바일뱅킹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며 "위비톡의 현지어 지원 확대를 통해 주요 진출국가의 고객 비대면 채널상담 및 마케팅 프로모션에 활용하는 등 지불결제와 해외송금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8,000
    • -2.32%
    • 이더리움
    • 4,589,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74%
    • 리플
    • 1,859
    • -11.14%
    • 솔라나
    • 342,400
    • -4.28%
    • 에이다
    • 1,341
    • -10.06%
    • 이오스
    • 1,119
    • +4.19%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7
    • -8.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5.45%
    • 체인링크
    • 23,160
    • -6.01%
    • 샌드박스
    • 787
    • +3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