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는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대리점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2016 S/S 시즌 물량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레드페이스는 S/S 시즌 물량을 30% 이상 확대한다. 특히 올 상반기 중에 워킹화 라인과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워터스포츠라인 물량을 대폭 늘려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레드페이스는 지난해 래쉬가드 등 일부 워터스포츠라인 상품군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여름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레드페이스는 대리점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 현재 90개인 대리점을 150개로 늘리고 6개월~1년 간 상품 공급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이월 상품 상시 지원한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율로 가두점 수익을 올리는 정책을 편다.
레드페이스 대리점은 전량 위탁판매제로 운영하며 전량 반품이 가능하다. 판매분에 대해 월 2회 결제하는 방식으로 현금 담보 없이 부동산 담보 만으로도 오픈이 가능하다.
레드페이스 영업본부 김태원 본부장은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대표브랜드로서 지난 50년 간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며 "2016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레드페이스 브랜드가 한 단계 성장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