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가까스로 첫 승리…아이오와 잡으면 백악관도 잡는다?

입력 2016-02-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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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이후 6명 중 5명이 아이오와 승리, 정치적 변수 상존 지역

▲힐러리 클린턴(오른쪽) 민주당 경선후보와 남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드레이크 대학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오른쪽) 민주당 경선후보와 남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드레이크 대학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민주당은 지난 1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대선 첫 관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정치적 수도인 아이오와는 미국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곳에서의 성패는 대선향방에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다.

이 가운데 0.2% 득표율 차이로 힐러리에 패배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재검표 요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1일 아이오와 주 99개 카운티 1683개 기초선거구 최종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49.8%, 샌더스 상원의원은 4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AP통신과 CNN등 미국 언론들도 ‘힐러리 전 장관의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를 일제히 보도했다.

관심이 높은 만큼 아이오와주 코커스의 결과는 전체 대선판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76년 이후 당선된 6명의 대통령 가운데 5명(재선 포함)이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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