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 장관, 팽목항 찾아 세월호 유가족 위로

입력 2016-02-03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설을 앞두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고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김 장관은 이날 팽목항에 머무는 미수습자 9명의 가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하루라도 빨리 미수습자들이 온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양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니 가족분들도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인양과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철저하게 공정관리를 실시하고 핵심작업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계획대로 인양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장관은 이날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홍충 대표와 만나 "인양작업시 미수습자 유실방지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안전한 인양과 개구부 유실방지를 위해 설계 작업시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월호 인양은 현재 인양에 사용할 신규 건조 해상크레인의 성능 시험을 수행하고 세부설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획대로 된다면 오는 7월 인양이 끝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70,000
    • -0.05%
    • 이더리움
    • 2,86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4.83%
    • 리플
    • 3,555
    • +2.98%
    • 솔라나
    • 200,100
    • +1.27%
    • 에이다
    • 1,115
    • +2.86%
    • 이오스
    • 744
    • +0.4%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9%
    • 체인링크
    • 20,750
    • +1.82%
    • 샌드박스
    • 42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