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작년 순익 4855억… 전년比 40% 감소

입력 2016-02-03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경남은행 염가매수차익 기저 효과… 실질 증가 33.7%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43억원(40%) 감소한 규모다.

다만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시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염가매수차익)을 제외하면 1224억원, 33.7%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60%, 9.02%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69%,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69%를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은 101조2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 대비 9.8%(349억원) 감소했다.

경남은행은 전년 대비 1183억원(128.3%) 증가한 2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은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19.8%(72억원) 증가했다.

BNK금융지주 박영봉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경남은행 완전자회사 편입 및 BNK자산운용 인수 등을 통해 투뱅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의 체제를 확실히 했다"며 "강화되는 바젤Ⅲ 자본적정성 규제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으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3,000
    • -0.74%
    • 이더리움
    • 4,665,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54%
    • 리플
    • 2,010
    • -0.54%
    • 솔라나
    • 347,800
    • -1.95%
    • 에이다
    • 1,435
    • -2.38%
    • 이오스
    • 1,135
    • -2.9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2
    • -8.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5.54%
    • 체인링크
    • 24,920
    • +0.93%
    • 샌드박스
    • 1,067
    • +3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