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 매각일정 단축해야"

입력 2016-0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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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의 사천조선소(SPP조선)
▲SPP조선의 사천조선소(SPP조선)
SPP조선 근로자위원회는 3일 회사의 매각 일정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채권단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거부로 SPP조선은 오는 7월부터 최소 3~6개월 동안의 생산라인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백기간을 최소화해 일감 단절로 인한 조선소의 손실과 협력업체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채권단은 SPP조선의 영속성과 RG발급을 지원한다는 의사를 조기에 밝혀 회사의 수주 활동을 도와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SPP조선 근로자위원회는 또 채권단 간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인석 위원장은 "본계약 체결할 때는 전체 채권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매각이 무산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채권단 간의 양보와 타협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권단은 삼라마이다스(SM)그룹을 지난해 말 SPP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SM그룹은 2~3개월로 예상되는 실사를 거쳐 채권단과 본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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